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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甲, 프렌즈팝 IP 분쟁 카카오게임 입장 공허했다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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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4  1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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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카카오게임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선스 계약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발표문은 과거 카카오 게임하기를 기반으로 한 채널링 사업에서 직접 개발과 퍼블리싱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시작됐다.

카카오프렌즈 IP 계약 연장을 위한 그동안의 제안 내용도 공개했다.

계약 종료 수개월 전 이전과 채널링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 배분율과 채널링 수수료를 바탕으로 퍼블리싱 계약을 제안했지만 NHN엔터가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것.
 
'프렌즈팝' 등을 포함한 현재 채널링 방식을 퍼블리싱으로 전환하려는 이유도 말했다. 퍼블리싱 게임을 통합, 독창적인 서비스를 내세웠다.

하나의 프렌즈 게임에서 하트 무제한권을 구매한 유저에게 다른 모든 프렌즈 게임에서도 하트 제한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된 서비스 제공과 SNG 형태의 프렌즈게임 타운을 구성해 개별 프렌즈게임의 기록이 SNG에 통합적으로 반영되는 캐쥬얼게임 플랫폼으로서의 메타 게임 구성을 그 예로 들었다.

이런 차원에서 퍼블리싱 전환이 프렌즈팝 이용자를 볼모로 하고 있다는 의견은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즈팝콘'으로 불똥이 뛴 카카오의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IP 계약 당시 동종 게임이 일정 기간 이후 서비스 가능한 조항을 명시, NHN엔터의 갑질 주장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송전이나 여론전 보다 양사와 이용자를 위한 진중한 자세로의 협상을 이야기했다.

프렌즈 기반 게임들을 퍼블리싱으로 전환하려는 이유와 당위성 그리고 계약 연장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서로 노력하자는 메시지다.  
그동안 카카오로 향했던 비난의 화살을 반박하며 누그러뜨리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갈등을 키우지 말고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대목은 새로운 '프렌즈팝'의 분쟁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만들어냈다.

카카오게임의 입장 발표는 공허했다.

NHN엔터측에서는 '프렌즈팝'과 관련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은 공식적으로 대응했다.

일부 매체와 업계에서 나도는 이야기에 근거해 NHN엔터의 '갑질 주장'과 NHN엔터의 모순으로 규정했다.

 IP(지식재산권) 보유권자 앞에서 결코 우월할 수 없는, 그래서 제대로 말도 못하는 乙(을)의 푸념 혹은 한탄을 원색적인 단어를 내세워 공식화한 것이다.   '甲(갑)'의 오만이다.

또 양사와 양사의 '이용자를 위해' 진중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용자를 언급했다. 카카오게임이 입장문에서 NHN엔터의 '모순'으로 치부한 '이용자 볼모'를 그대로 따랐다.

뿐만 아니다. 프렌즈IP 라이센싱 계약 종료가 카카오게임의 향후 사업 전략과 맞물린 결정으로 '계약 연장 불허' 입장을 표명했다.  
퍼블리싱 계약만이 연장 계약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재차 강조하고 공식화한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NHN엔터에게 바랬다.  '진중한 자세'의 협상을.

새로운 제안이 아니라 분란없이 IP 분쟁을 마무리 하고 싶은 바람이다. 그것도 '소모적인' 여론전을 통해서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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