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흥행 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각종 수치 우월  

2016년 12월 대한민국 모바일게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리니지2레볼루션'.  한국 출시 약 8개월 만에 일본 시작 공략에 나섰다. 시작부터 차원이 달랐다.  사전 예약자 163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출시를 하루 앞둔 지난 8월 22일 사전 다운로드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를 40대에서 60대로 늘렸다.

대흥행을 예고한 리니지2레볼루션, 이변은 없었다.

지난 22일 오후 12시부터는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무료 1위를 석권했다.

8월 23일 일본에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 순위는 40위대로 알려졌다. 출시 하루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과로 역대급 성과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은 지난 2016년 2월 출시된 '세븐나이츠'다.  이 작품은 국내 게임사가 자체 서비스에 나선 작품 중 최초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톱 5위에 입성했다.  

출시 100여 일 만에 한국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4위에 오른 것.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레볼루션 해외 진출은 두 번째로,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선보인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달성한 데 이어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두 달이 넘은 지금도 다수 국가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최고 순위를 유지 중이다.

넷마블은 일본 출시 이후에는 서구 시장(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