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55%로 지난 9월 5일 이후 5거래일째 플러스를 이었다.

그동안 상승장세를 주도했던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이 하락했지만 썸에이지, 파티게임즈, 액션스퀘어, 컴투스 등 모바일게임주가 급등하면서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와이디온라인이 고공질주를 지속했고 넵튠이 3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전체 거래량은 2352만9603주다. 썸에이지가 또 한번 1500만주를 넘어서며 물량 증가에 일조했다.

신구 게임대장주의 약세로 전체 시총은 40조6343억원으로 전일보다 6674억원이 줄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개인이 순매수 종목을 늘렸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종목을 늘렸다.

개인은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와이디온라인,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18개 종목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13개 종목은 순매도했다. 컴투스, 카카오,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카카오, 컴투스, 넥슨지티, 썸에이지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이날 순매수 종목은 14개다.
순매도 종목은 17개로 넷마블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와이디온라인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기관은 카카오, 컴투스,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집중적으로 샀다. 이 외 와이디온라인 넷마블게임즈 등 총 8개 종목서 순매수를 보였다.
매도 우위 종목은 8개로 룽투코리아, 웹젠서 강한 팔자(SELL)를 나타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 컴투스, 게임빌, 썸에이지 등 모바일게임 관련주를 동반매수했다. 수량이 많지 않았지만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조이시티 등 3개 종목은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