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전일보다 8.00% 넘는 상승중이다.

9월 29일 현재(오후 2시 22분 기준) 전일보다 8.04%(1850원) 오른 2만48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서는 2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주 넘게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를 보이고 있다.

중국서 대흥행을 거둔 원작 기반의 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웹젠은 ‘뮤(MU)’ IP 제휴를 통해 제작된 HTML5게임 ‘대천사지검H5’이 중국 퍼블리셔 '37후위'를 통해 출시됐다고 밝혔다.

'대천사지검H5'는 중국서 대흥행을 거둔 웹게임 '대천사지검' 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대천사지검'은 웹젠의 '뮤 온라인' IP(지식재산권) 사업의 첫 웹게임으로 지난 2014년 6월 중국에 출시돼 현지 웹게임 시장을 석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