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0월 12일 평균등락률 -1.28%로 전일 반등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보다 897만 주가량이 줄어든 1264만 9446주다.

총 가치는 43조 7457억 원이다. 전일보다 1026억 원이 감소한 것.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신구 대장주를 비롯해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이 우량주가 하락했지만 카카오가 5% 넘게 상승하며 감소폭을 줄였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2개를 팔았고 10개를 사들였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집했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2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선데이토즈, 웹젠, 와이디온라인을 적극 매도했다.  매수 우위 종목은 카카오와 펄어비스 등을 포함한 7개다.

개인 투자자는 24개 종목서 순매수를 보이며 사자(BUY)에 열을 올렸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메이저 게임사를 비롯해 웹젠, 게임빌,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선데이토즈, 와이디온라인, 와이제이엠게임즈, 넷게임즈 등 신작 이슈를 품은 중소형주 등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7개 종목서 동반매도를 기록했다.
카카오와 컴투스에서는 동반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