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수) '글로벌 동시' 출격을 앞두고 있는, 황금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를 개발한 한국 RPG 개발의 대부 송재경 사단이 이끄는 엑스엘게임즈의 첫 모바일MMORPG다.

원작은 송재경 대표가 독립 후 처음으로 만든 PC 온라인MMORPG '아키에이지'다.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처럼 블록버스터를 바탕으로 한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으로 하드코어 이용자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흥행DNA를 두루 갖췄음에도 '다크어벤저3' '음양사' 'AxE(액스)' 등 하반기 기대작과 달랐다. 우선 한국 출시 후 해외 진출이 아니라 '글로벌 동시 출시'다.  국내 대작 온라인게임 기반 IP 모바일게임 중 처음으로 글로벌 출격이다. 
'전 세계를 겨냥한' 아키에이지 비긴즈, 기대작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물량공세와 사전 마케팅이 과 물량공세가 없다.

출격 채 열흘도 남지 않은 10월 17일, 게임빌이 '아키에이지 비긴즈' 마케팅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마저도 사전 마케팅은 아니다.  출시일에 맞춰진 원작과의 크로스 프로모션이다.

10월 17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출시에 맞춰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원작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출시일인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아키에이지’ 유저들이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다운로드하고, 출석 조건의 충족에 따라 ‘생활의 아키: 실속형 3일’, ‘생활의 향연: 2급’, ‘악마 숭배자: 전투형’ 등 원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영웅 수집형 3D MORPG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해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원작의 약 2천 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게임은 ‘태초의 비밀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유저들은 원작에서 전설로 다루어지는 다양한 영웅들과 원작 소설에 등장했던 영웅들을 포함해 32종의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영웅들을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게임성이 눈길을 모으며, 특히 원작의 인기와 게임빌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국내를 넘어 웨스턴 시장까지 타깃팅 한 유명 IP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