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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유럽 흥행기대감이 남다른 이유철저한 현지화와 사전마케팅…검은사막, 한국 MMORPG 선입관 개선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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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3  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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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트위치콘2017서 북미·유럽 등 54개국 출시일(11월 15일) 발표 
 

'리니지2레볼루션'이 11월 15일(수) 전 세계 최대 어장인 '북미·유럽'에 출격한다. 한국을 비롯한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불모지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대흥행을 거둔 레볼루션, 서구권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은 한국형 MMORPG가 좀처럼 뚫지 못했던 지역이다. 과거 다수의 PC 온라인MMORPG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한국 PC 온라인 MMORPG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과거의 전례를 봤을 때 아시아 지역만큼의 대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럼에도 흥행 기대감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모바일게임의 달인으로 꼽히는 넷마블의 현지화 전략 때문이다.

한국형 MMORPG가 무덤 중 하나인 일본 개척과 마찬가지로 서구권 이용자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남성 종족(캐릭터)인 '휴먼'은 글로벌 이용자들 취향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됐다. 아시아 버전의 휴먼은 금발의 청년을 글로벌 버전에서는 턱수염을 가진 중후한 남성으로 바꿨다.
남성미를 부각하기 위해 체형도 확대했다. 또 엘프, 드워프도 일부 장비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뿐 아니다. 모바일 MMORPG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을 고려해 버츄얼 패드는 화면 절반 크기로 확대해 조작이 쉽도록 했다.

MMORPG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 파티 중심의 '레이드 콘텐츠'를 강화했다.  '혈맹 콘텐츠'도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플레이 난이도를 조정하고, 협동의 재미를 높였다. 게임 정보를 확인하거나 이용자들끼리 소통하는 공간도 해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포럼'으로 제공한다.

기대감이 남다른 이유는 또 있다. 최근 펄어비스가 개발한 온라인MMORPG '검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으로 서구권에서의 한국형 하드코어에 대한 선입관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1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러시아, 북미,유럽, 대만, 남미까지 7개 권역 100여 개 국가에 진출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765만 이상(2017년 7월 기준), 누적 판매액은 3400억 원을 돌파했다. 지역별 월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북미·유럽이 31.3%로 가장 높다. 이어 대만(28.3%), 한국(25.7%), 일본(10.3%), 러시아(4.3%) 순이다.
 
레볼루션 출격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예약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이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흥행을 거둔 일본의 100만 명 돌파가 약 90 여일 소요된 것보다 빨랐다.

11월 15일까지는 약 20 여일 이상이 남았다. 넷마블이 최근 트위치콘2017 참가 등 글로벌을 겨냥한 공격적인 사전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역대급 사전 예약자 확보도 점쳐지고 있다.

레볼루션,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서도 대흥행을 이뤄내며 한국 모바일MMORPG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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