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강세를 지속하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10월 25일 오전 한때 전일보다 2.86%까지 올랐다. 2만 8800원으로 전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2만 82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웹젠은 최근 자사 온라인게임에 기반을 둔 IP(지식재산권) 사업 재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뮤 온라인' 기반 웹게임 '대천사지검'의 HTML5 게임  '대천사지검H5' 중국 출시와 초반 흥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0월 들어서는 중국게임사 타렌 네트워크와 공동작업 중인 '뮤 템페스트' 국내 서비스를 위한 특별페이지 오픈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 템페스트'는 뮤 온라인에 기초한 웹게임으로 국내에서는 11월 테스트를 거쳐 12월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PC 온라인게임 '아크로드'에 기반을 둔 모바일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발사는 중국 게임사 '천마시공'이며 국내 출시는 연내로 잡혀있다.

최근에는 지난 2014년 중국 대륙을 휩쓸었던 '전민기적' 후속작인 '기적MU:각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기적 MU:각성'은 4분기 출시 예정으로 사전예약자 400만명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