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강세로 게임주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1월 6일, 32개 종목의 전체 시가 총액이 47조 8925억원(종가 기준)를 나타냈다. 전거래일(11월 3일) 보다 무려 1조 563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넷마블게임즈(+6.57%)를 비롯한 엔씨소프트(+3.00%), 컴투스(+1.72%), NHN엔터테인먼트(+1.48%), 카카오(+0.33%) 등 우량주 강세가 힘을 보탰다.
 
넷마블은 전거래일보다 1조원 가량(9777억원)이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9조 7958억원으로 2852억원이 늘었다.

여기에 웹젠과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등 중견사들도 힘을 보탰다.
웹젠은 전거래일보다 5.76%(16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2만 9400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시가 총액은 1조 381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565억원이 뛰었다.

더블유게임즈는 +9.85%(5100원) 상승한 5만 6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은 전거래일 9048억원서 9939억원으로 891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