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화), '오버히트'와 '테라M'이 출시된다. 넥슨과 넷마블의 2017년 야심작이며 업계는 물론 엄지족을 설레게 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또 지스타2017의 흥행 주역이다.

'오버히트VS테라M'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상 가장 뜨거운 혈전을 예고한 '별들의 전쟁'은 시작에 불과했다.

2018년 1월에도 또 한 번의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장르마저 동일하다. '로열블러드'와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11월 23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등록에 나섰다. 출시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1일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며 정식 서비스 일정을 2018년 1월로 못박았다.  12월 11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예약에도 돌입한다.

2018년 첫 황금기대작들 '로열블러드'와 '검은사막 모바일' 출격 시점이 맞물리고 있다.  '오버히트'와 '테라M'처럼 같은 날이 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버히트VS테라M으로 촉발된 모바일게임 대혈투가 연거푸 펼치지는 셈이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한국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의 야심작이다. 2년간 100명의 개발진이 투입돼 제작 중인 모바일MMORPG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글로벌 흥행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스마트폰으로 옮긴 작품으로 역대급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