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황금기대작이 심상치 않은 흥행 기운을 내뿜었다.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한 것.

1월 10일 게임빌은(대표 송병준)은 자사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Royal Blood)’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실제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은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이뤄낸 결과다. 사전다운로드는 지난 1월 9일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됐다.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이다.

'로열블러드'는 이벤트 드리븐, 태세 전환 시스템, 100:100 RvR, 500명 단위 대규모 길드 시스템 등 이전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를 꾀하며 주목받아왔다.  또한 유명 IP(지식재산권) 없이도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게임빌은 사전 다운로드에 이어 1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사전 서비스'에 나선다.  게임빌의 창립 18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2018년 첫 황금기대작이며 넥슨의 '야생의 땅:듀량고'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함께 1월 출시되는 최고 기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