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출격과 '야생의땅:듀량고' 출시일(1월 25일) 발표로 황금위크(Week)가 본격화됐다. 1월 10일 수요일은 이번 황금위크 주연 '로열블러드'사전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절정으로 향했다. 네시삼십삼분도 가세했다. 썸에이지가 개발 중인 'DC 언체인드' 테스트에 돌입, 최고조에 달한 황금위크 열기를 더한 것.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이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와 WBIE(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DC 언체인드’첫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17일까지며 한국은 물론 대만·일본·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호감도,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검키 위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공개 테스트에는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 등 DC 슈퍼 히어로와 조커·할리퀸·렉스루터 등 슈퍼 빌런들이 총 30여 종 등장한다.

이용자는 세 명의 영웅을 선택해 팀을 조합하고, 3명의 도우미 영웅을 선택해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거나 일시 소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6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타임어택, 특별 임무, 디펜스 모드 등을 체험 가능하며, 게임 내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지 건설 모드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스토리 모드에서는 미국 현지 ‘DC코믹스’ 작가가 그린 ‘DC 언체인드’만의 스토리를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원작 팬들의 관심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썸에이지 박인우 개발 PD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DC 언체인드’가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점검하고 최종 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