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기대작  '야생의땅:듀랑고'  출시 임박, 1월 판도 변화 예고 

 
넥슨이 2018년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월 17일(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열혈강호M'이 7위에 올랐다.   '열혈강호M'은 액트파이브(대표 정순렬)이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RPG다. 퍼블리셔는 넥슨으로 지난 1월 11일(목) 출시됐다.

정식 서비스 7일 만에 그것도 '로열블러드' '검은사막 모바일''야생의땅:듀랑고' 등 황금기대작에 시선이 쏠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다.

'오버히트'와 'AxE(액스)'가 각각 4위와 6위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열혈강호M'이 가세, 넥슨은 구글 매출 최상위 그룹(톱10)에 타이틀을 3개로 늘렸다.

모바일게임 넘버1 넷마블게임즈과 동일한 규모다. 1월 17일 자 구글 플레이 톱10에 있는 넷마블 작품은 리니지2레볼루션(2위), 모두의마블(3위), 테라M(8위)다.

무술년 첫 퍼블리싱 작품부터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2018년 쾌조의 출발을 보인 넥슨, 시작에 불과하다.  '야생의땅:듀량고'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월 25일(목) 출격하는 '듀랑고'는 넥슨 내부 스튜디오 '왓스튜디오'가 개발중인 MMORPG다. 로열블러드, 검은사막 모바일과 더블어 1분기 황금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20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 기운을 내뿜고 있다. 넥슨이 2018년 초 연타석 흥행작 배출 가능성을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