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서비스 일정(1월23일) 및 한국만을 위한 서비스 계획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1월 23일 경쟁작이 출격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다.

포트나이트는 미국에 기반을 둔 패키지 및 콘솔 게임개발사이자 전 세계 유력 게임엔진 기업 '에픽게임즈'의 작품이다.

1월 19일 금요일,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포트나이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한국에서 1월 23일 공개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게임 소개 및 서비스 관련 사항도 발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에픽게임즈는 게임엔진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재즈 잭 래빗'부터 '언리얼' 시리즈, '기어즈 오버 워' 등을 만든 게임명가"라며 "포트나이트는 지난 6년 동안 에픽게임즈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고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고 밝혔다.

윤희욱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성과와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26일 북미 등서 서비스를 시작, 일주일 만에 4천만 플레이어를 확보했다. 동시접속자는 17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쉬운 플레이와  깊이 있는 게임성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요소가 인기 요소라고 분석했다.

한국 버전은 글로벌에서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와 전혀 차별화가 없는 원빌드다. 국내 이용자 간 플레이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게이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는 글로벌과 같지만 서비스에서는 한국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별도의 과금 요소  즉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지 않는다. 
국내 이용자를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영문보다 더 예쁜 한글화를 제작해 탑재한 것. 
   
서비스 직후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았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유료 아이템을  특정 기간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와 독점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를 만들어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포트나이트' 최초로 독자 CF를 제작했다. 해당 광고는 영화 '악녀' 촬영감독과  SNL 스타 정상훈씨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