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엔진 제작사 에픽게임즈, 6년 만에 게임으로 돌아왔다. 한국 게이머에 대한 격한 애정을 과시했다.

1월 23일 한국 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생존게임 '포트나이트'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영문 버전은 물론 한글 버전까지 지원한다. 현지화는 PvP모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뿐만 아니라 PvE모드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까지로 확대했다.

또 '포트나이트'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하며 한국 이용자들이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가장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개서비스에 앞선 지난 19일(금)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전 세계 동일 콘텐츠를 동시 출시하는 완전한 ‘글로벌 원빌드’ 정책을 지킨 것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Pay to Win’ 아이템 등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은 절대 도입하지 않고,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을 천명했다.

이 외에도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클린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격한 애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한국 유저들만을 위한 특별한 론칭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 내에 플레이하는 유저들 모두에게 '배틀패스'가 제공된다.

 
첫 일주일 동안 플레이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인 ‘브이 벅스(V-Bucks)’와 함께 GTX 1080 Ti 및 1070 그래픽카드, BenQ ZOWIE XL2540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스쿼드 모드 플레이를 하고 순위권 내에 들어간 플레이어에게는 ‘브이 벅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와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로켓펀치’와의 독점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포트나이트' 한정판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 번째 약속”이라면서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12세 이상의 많은 게이머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페이지 참고 : https://www.fortnite-event.com/even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