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화요일, '포트나이트' 한국 서비스가 시작했다. 서비스를 맡고 있는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등 한국 게이머를 위한 격한 애정을 과시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와 동일한 장르로 경쟁작인 '포트나이트', 네오위즈가 지원군으로 나서며 세계적인 생존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의 대혈전을 예고했다.
 
1월 23일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와 액션 빌딩 서바이벌 게임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 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나이트’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그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깊이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사양 최적화, 수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의 오랜 PC방 사업 노하우와 최대 규모의 가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