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화요일, 네오위즈와 엔터메이트가 호재성 이슈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현재(오전 11시 40분 기준) 전일보다 0.40%(50원) 상승한 1만2500원 선에 거래 중이다.

네오위즈 주가는 지난 1월 16일(화)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연속 2% 넘는 오름장세를 보였다. 1월 19일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22일(월)에는 1만2450원에 마감됐다.

'포트나이트' PC 계약 체결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던 주가는 정작 발표 당일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동시간대 보다 약 43%가 줄어든 4만5472주다.

엔터메이트는 야심작 모바일게임 '리버스D'를 오는 1월 30일(화) 출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 같은 시간대보다 69.44%가 감소했다.

엔터메이트는 지난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9거래일 동안 1월 15일(-3.10%)과 1월 19일(-0.78%) 두 번의 하락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됐다.

1월 19일 1640원(종가)에 그쳤던 종가는 1월 22일 2170원으로 올랐다.

신작 모바일게임 발표일은 게임 상승 동력 중 하나다. 출시일 발표를 앞두고 고공비행했던 주가가 미지근한 반응이다.

호재성 이슈 발표 이전 급등했던 게임주가 정작 빅이슈 발표에는 요지부동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