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출격을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유명 PC 온라인게임에 기초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IP(지식재산권)게임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 등을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지난 2월 14일(수) 설 연휴를 앞두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예약을 시작, 약 80여 일 만의 성과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 예약 7일 만에 100만명, 두 달 만에 300만명을 모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용자 모집이 다소 주춤했지만 최종 점검과 출시일 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급증했다.

실제로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프리미엄 테스트 직후인 2월 11일, 370만명이던 사전예약자가 2월 14일 400만명을 넘었다. 나흘 만에 30만명을 끌어들인 셈이다.

테스트를 통한 기대감과 출시 임박을 앞두고 엄지족들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사전예약자가 급증한 것이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은 “지난 11일에 종료된 프리미엄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에 힘입어 사전예약 신청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 같다”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성공적인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년간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으로 개발, 원작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호쾌한 액션과 다양한 재미요소, 그리고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