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장수 흥행 게임 IP 기반  '메이플블리츠X' (2월 22일) 론칭
 
설 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외의 굵직한 이슈가 자리한 2월, 게임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2월 8일 신스타임즈가 대작 MMORPG '시그널' 출시한데 이어 1월 엄지족을 흥분시켰던 '로열블러드' '야생의땅:듀랑고' 등에 못지않은 기대신작들이 정식서비스에 나서기 때문이다.

2월의 마지막 날,  황금기대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엄지족과 만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자사의 글로벌 흥행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펄어비스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역대급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일찌감치 황금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화끈한 마케팅으로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대감도 절정에 달했다.

2월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드러난 발 빠른 고객 응대로 엄지족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2월 22일 한국 모바일게임의 신흥 '미다스'로 올라선 넥슨이 '메이플블리츠X'를 출시한다.

‘메이플블리츠X’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캐릭터, 몬스터, 맵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야생의땅:듀랑고' 만큼의 화끈한 마케팅은 없었지만 원작 '메이플스토리' 의 브랜드 인지도와 탄탄한 이용자층을 고려할 때 초반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두 차례의 국내 테스트와 필리핀, 호주 등 해외 소프트 론칭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개성 넘치는 깔끔한 아트 콘셉트와 참신한 게임성 및 전략 요소는 큰 호평을 얻었다.

'메이플블리츠X(2월 22일)'와 '검은사막 모바일'(2월28일) 사이에는 '소울 오브 히어로즈'(2월 27일) 가 출격한다.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하는 이 작품은 세계 각국 영웅이 등장하는 수집형 RPG다. 3개 연맹이 동시에 경쟁하는 연맹전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