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열혈강호M'과 '야생의땅 듀랑고', 2월 '메이플블리츠X'  등을 앞세워 안방에서 모바일게임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넥슨. 글로벌에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한국과 동남아에 이미 출시해 검증을 마친 모바일게임을 앞세웠다.  첫 주자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지난 2월 22일 인기 모바일 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 ‘삼국지조조전 ONLINE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The Legend of CaoCao)’을 글로벌 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이미 출시된 지역 이 외에 미국, 캐나다, 호주, 베트남 등을 포함한 총 149개국에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선보인 것.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삼국지 조조전’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전략과 전술을 펼치며 천하를 통일하는 원작의 재미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고유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는 ‘연의편’, 천하 통일을 목표로 성을 점령하는 ‘전략편’과 도시 건설을 비롯해 다른 유저들과 대전이 가능한 전투 콘텐츠 등 풍부한 재미요소를 갖췄다.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지난 2016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대만, 홍콩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고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