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매출 5위…2018년 신작 중 초고속 질주

펄어비스의 야심작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은사막M)'이 황금기대작의 명성에 들어맞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3월 1일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5위에 안착했다.  2월 28일 출시 하루 만의 성과다. 인기 순위는 최정상에 올랐다.

이는 2018년 출시된 신작 모바일MMORPG 가운데 최단기간 최고 성과다.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돌풍은 더욱 거세다. 인기 부문은 물론 매출 순위에서도 넘버1에 등극했다.

리니지2레볼루션,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for kakao는 물론 '리니지M' 마저 추월한 것.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 한국 모바일게임 흥행 역사를 바꾼 흥행대작이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정상을 찍고 매출에서도 초고속 질주를 펼치는 '검은사막M', 다음 관심사는 '리니지M''리니지2레볼루션'의 구글 플레이 매출 '2강 구도'의 판세를 뒤엎느냐다.

구글 플레이는 한국 오픈마켓의 절대적 점유 시장으로 흥행의 기준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어떤 신작 게임에도 굴하지 않고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다.

사전예약자 500만명, 출시 첫날 다운로드 100만 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미 '리니지IP 형제'를 뛰어넘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에서도 투톱  독주에 제동을 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