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수요일 게임주가 다시 무너졌다.

33개 종목 중 25개가 하락, 평균등락률이 -1.66%로 우하향했다. 상승종목은 8개에 그쳤다. 파티게임즈가 +8.10%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최대 낙폭을 보인 종목은 썸에이지로 전일보다 7.04% 하락했다. 이 외 바른손이앤에이(-6.28%), 넷게임즈(-6.10%) 등이 6% 넘게 내렸다.

거래량은 1693만1674주로 전일보다 약 150만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급감했다. 3888억9800만원으로 전일보다 1289억2700만원이 감소한 것.

시가총액도 44조6566억원으로 다시 44조원대로 내려앉았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3월 6일) 매수에 집중했던 외국인이 20개 종목서 순매도, 팔자로 급선회했다.
넷마블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주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3개로 펄어비스, 파티게임즈,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등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기관은 14개서 매도 우위를, 11개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물량은 많지 않았다.  순매수 경우, 1만주 넘는 사들인 종목은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웹젠, 네오위즈 등 5개에 그쳤다.
순매도는 파티게임즈, 엔터메이트, 넷마블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넷게임즈 등 5개다.

개인은 15개를 사들였고 18개를 팔았다.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엔터메이트서 강한 매수를 보였고 컴투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웹젠, 선데이토즈 등을 적극적으로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 종목은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이다. 게임빌은  지난 2월 27일부터 6거래일째 동반매수다. 선데이토즈와 조이맥스는 2거래일째다.

7개 종목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넷마블게임즈, 엔터메이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에서 적지 않은 물량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