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월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세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지난 3월 8일 화끈 반등 이후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엔씨소프트(+3.18%)가 모처럼 3% 넘게 상승했고 네오위즈는 전거래일보다 5.14%  뛰며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14개며 13개가 하락했다. 넷마블게임즈, 엔터메이트, 액션스퀘어, 엠게임, 조이시티, 액토즈소프트 등 6개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총 거래량은 1006만7510주로 3월 들어 가장 적었다. 거래 대금 역시 3155억62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46조5643억이다. 지난 3월 9일 기록한 3월 최대치인 46조5023억원 보다 3620억원이 늘었다.

넷마블게임즈가 보합, 컴투스가 약세로 장을 마쳤지만 엔씨소프트가 지난 2월 이래 최대 오름폭을 보였고 펄어비스(+1.23%)가 3거래일째 오름장세를 보이며 시총 증가에 힘을 보탰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BUY) 우위를, 개인이 팔자(SELL)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20개를 순매수했고 13개서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카카오, NHN 엔터테인먼트 등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샀다.

웹젠과 넷마블게임즈에서 매물을 쏟아냈고 선데이토즈, 컴투스, 룽투코리아서도 강한 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해 9개를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6개로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서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각각 19개와 14개에서 순매도와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등 우량주는 물론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더블유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룽투코리아 등서는 '사자(BUY)'에 집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엔씨소프트와 카카오, 썸에이지, 게임빌,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 총 8개를 동반매수했다.

룽투코리아에서는 쌍끌이 매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