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원작과 후예  '크로스 마케팅' 진행

 
2월 대미를 장식한 신작 모바일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안착,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판세를 뒤엎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흥행은 원작에도 신바람을 야기했다.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 신규 가입자 증가는 물론 휴면 이용자까지 끌어들였다.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IP 모바일게임 '~M'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 것.

3월 15일 펄어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이용자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가 65% 이상 늘었고 휴면 복귀 이용자도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 트래픽도 10% 이상 뛰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흥행으로 원작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키며 시너지로 볼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자기 잠식의 우려는 고사하고 원작까지 인기를 재점화하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아우의 인기로 형까지 덩달아 상승 중인 검은사막 형제, 힘을 합쳐 서로를 돕는다.
 
3월 15일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가 ‘검은사막 모바일’과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 마케팅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기념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배너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이 안내되며, 해당  마스터 쿠폰을 입력하면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검은사막 온라인' 플레이타임이 24시간 미만인 유저의 경우 보다 쾌적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머니, 새로운 여정의 상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새로운 여정의 상자’는 펄 의상, 기능성 의상, 인게임 머니, 할인 쿠폰 등 원작을 플레이하는데 유용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유저의 빠른 성장을 돕도록 현재 레벨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만 선별했으며 11레벨부터 56레벨까지 파격적으로 지원해 유저가 원하는 구간에서 개봉해 사용 가능하다.
 
펄어비스 온라인 사업팀 김서윤 팀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재미있게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검은사막 온라인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모바일과 함께 원작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두 게임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최근 월드보스 크자카를 업데이트했으며, ‘검은사막 온라인'은 신규 캐릭터 란 오픈 이후 신규 지역 드리간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흥행작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관련 페이지 참조 : http://cafe.naver.com/blackdeser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