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4월 11일 수요일, 평균등락률 +1.42%로 마감됐다. 4월 들어 두 번째 플러스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거래일째 약보합에서 벗어났다.

상승종목은 22개다. 액션스퀘어(+7.64%), 펄어비스(+6.52%), 위메이드(+5.77%), 와이제이엠게임즈(+4.96%)가 강세를 보였다.

이 외 바른손이앤에이(+3.83%), 넥슨지티(+3.37%), 썸에이지(+3.25%)가 3% 넘게 올랐다.

하락종목은 9개로 컴투스가 -3.42%로 낙폭이 가장 컸다.

총 거래량은 899만9489주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43억1500만원이 늘어난 2873억2600만원이다.

전체 시총은 44조3388억원이다. 전일보다 약 389억원이 늘었다.

평균등락률이 높았지만 전체 시가 총액의 상승폭은 적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과 대형주의 약보합세 때문이다.

시총 1조원이 넘는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급등(+6.52%)하고 웹젠이 +2.72%로 상승 마감했다.

신구 대장주는 약보합을 지속했다. 넷마블이 보합으로 6거래일째 지지부진했다.  엔씨소프트는 1.88% 하락, 5거래일 연속하락했다. 컴투스는 3.42% 빠진 17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0.15%와 +0.47% 찔끔 상승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개인이 18개를 순매도, 팔자(SELL)로 돌아섰다.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지티, 미투온, 선데이토즈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4개로 NHN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카카오, 게임빌,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 우량주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외국인은 각각 16개씩에서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액션스퀘어, 위메이드, 엠게임, 미투온, 선데이토즈, 넵튠, 와이디온라인 등 주로 중소형주를 매집했다.

카카오에서 10만주 넘는 매물을 퍼부었고 엔씨소프트, 넷마블, 웹젠 등에서도 강한 매도를 보였다.

기관도 모처럼 매수 종목(11개)이 매도(10개)보다 많았다.
펄어비스, 위메이드, 웹젠을 쓸어 담았고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컴투스를 적지 않은 물량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 종목은 액션스퀘어, 펄어비스,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넵튠 등 5개다.

엔씨소프트, 게임빌, 넷마블, 네오위즈, 넵튠, 조이시티는 동반매도했다. 넷마블의 팔자는 지난 4월 4일부터 6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