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IP(지식재산권)게임, 현재 최고는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두 작품은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2016년 12월 한국 모바일 MMORPG의 흥행 판도를 뒤엎은 '리니지2레볼루션'을 추월, 넘버1과 넘버2를 꿰찼다.

이후 숱한 기대신작 출시에도 요지부동이다. 쉼 없는 업데이트와 이를 기념한 이벤트 그리고 마케팅이 원인이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업데이트 일은 달랐다.

엔씨소프트는 수요일 주로 '리니지M'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매주 금요일 다량의 신규 게임 요소를 추가하고 기능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4월 13일 금요일에도 펄어비스는 상당량의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파티 필드 ‘용맹의 땅’과 장비에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마력각인 기능을 추가한 것.

용맹의 땅은 주로 몬스터와의 단일 전투를 치러온 유저들에게 친구, 길드원과 파티를 맺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다.

특정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용맹의 징표를 가진 유저 5인이 진입할 수 있다. 제한시간 30분 동안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며 사냥 시 아이템을 획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모든 파티원이 보상을 획득하지만 보상은 각기 다르다.

전설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에 새로운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마력각인 기능이 추가됐다.

마력각인은 흑정령 레벨 50부터 가능하며, 인 게임 재화와 마력의 산물이 재료로 소모된다. 마력의 산물은 유일 등급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를 흑정령 검은 기운 흡수 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무법자 모드(필드 PVP) 활성 시 전투 경험치 5%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고, 간단하게 기술을 세팅할 수 있는 기술 장착 페이지가 추가됐다.
미리 저장한 기술 페이지를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어 사냥과 PVP에 따라 변환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이벤트로 전설 등급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샤카투 보물창고도 열린다.

펄어비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15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샤카투 열쇠를 제공한다. 열쇠 수령 후 샤카투 보물창고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 딸기 수확제 등 이벤트 4종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blackdesert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