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금요일, 평균등락률은 +0.88%로 반등했던 게임주, 또 올랐다.
 
4월 16일 월요일, +0.02% 2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가 +5.10%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드래곤플레이가 전거래일보다 4.91% 올랐다.
 
플레이위드,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3.44%와 +3.33%를 나타냈다. 나머지 11개는 +1% 내외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하락종목은 17개로 와이디온라인이 -3.77%로 가장 크게 내렸다.
 
넷마블(-3.61%), 펄어비스(-3.26%), 카카오(-2.90%), 엔씨소프트(-2.84%), 웹젠(-1.77%), 컴투스(-1.22%) 등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가 약세를 보였다.
 
총 거래량은 877만0405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거래일보다 26만 주가량이 줄었다.
 
거래대금은 3396억1500만원으로 약 857억원이 늘었다. 우량주가 활발하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2018년 들어 처음으로 50만주 넘게 거래됐다. 더블유게임즈도 57만6563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나타냈다.
 
이 외 엔씨소프트는 약 12만주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펄어비스는 16만4471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거래일보다 약 50% 넘게 늘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전거래일 대비 약 65%가량이 증가했다.
 
평균등락률이 우상향했지만 우량주들의 약세로 전체 시총은  43조2132억원으로 최근 석 달 새 가장 낮았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만이 순매수 종목이 순매도보다 많았다. 
13개를 팔고 19개를 사들인 것.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넷게임즈, 미투온, 와이디온라인, 펄어비스 등 주로 소형주를 담았다.
넷마블, 카카오, 웹젠,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등 대형주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4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넷마블, 카카오, 엔씨소프트, 웹젠, 더블유게임즈 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5개로 NHN엔터테인먼트와 넷게임즈 등에서만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17개와 15개 종목서 각각 매도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넷마블, 엔씨, 웹젠 등을 쓸어 담았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등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반면 NHN엔터서는 1만주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또 와이디온라인, 미투온,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등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던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 카카오, 엔씨, 웹젠,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등 우량주를 동반매도했다. 넥슨지티, 넷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는 동반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