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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장기흥행 적신호?아이템거래 주춤…충성도 하락에 따른 흥행가도 찬물 우려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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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5  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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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5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의 아이템거래가 주춤하고 있다. 아이엠아이가 제공하는 아이템매니아 집계에 따르면 블레이드는 지난 7월 5주차 43위까지 하락했다.

지난 4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는 일주일만에 당대 최고 인기 모바일RPG '몬스터길들이기'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부분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아이템거래 시장에서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50위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두각을 보였다. 특히 5월에는 23위까지 오르며 왠만한 온라인게임 뺨치는 거래량을 나타냈다.

6월 들어서는 주춤, 30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로 6월 5주차 24위로 뛰어올랐다. 7월 7주차(7월23일~8월3일) 43위까지 밀렸다.

론칭 첫주 50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 아이템거래 충성도와 직결, 장기 흥행 걸림돌 될수도

아이템거래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가 원활하고 빠른 진행을 위해 이용하는 수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모바일RPG가 애니팡과 질주게임 등 캐주얼게임보다 이용자가 적음에도 적지만 매출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ARPU(객당가)가 높은 이유다.

아이템거래의 약세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의 아이템 구매 금액 혹은 빈도가 낮아졌다는 의미다. 향후 블레이드의 흥행가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인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템거래는 해당게임 이용자의 충성도와 직결돼 있다"며 "리니지가 아이템거래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고 여전히 튼실한 매출을 내보이고 있는 이유와도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 감소와 충성도 하락이 아이템거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아이템거래 순위 하락은 장기 흥행에 걸릴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블레이드의 경우 이미 충성도 높은 이용자가 많아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 등 새로운 콘텐츠 제공을 통해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블레이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몬스터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 역시 아이템거래 시장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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