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넘버1 도약 전략인 '빠름과 많음'을 대신해 '새롭고 그리고 넓게'를 천명했다.

신장르 개척을 통한 脫모바일과 脫IP게임 그리고 A(인공지능) 게임 발굴을 선언한 것.

넷마블이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이온 쓰론'을 내세웠다.

4월 19일 목요일,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게임 '아이온 쓰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자회사 '포플랫(4PLAT)’이 개발 중인 '아이언 쓰론' 전략 MMO다. 넷마블이 단 한 번도 선보이는 않았던 첫 장르다.
 
또 '원빌드'로 넷마블이 전 세계 251개국에 동시 론칭되는 첫 작품이다. 새롭고 넓게를 겨냥한 첫 도전작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웨스턴사업 부사장, 김남경 사업부장, 개발사 포플랫 강재호 대표와 신종섭 부사장이 참가해 게임 소개 및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아이언쓰론(Iron Throne)으로 변경했다"며 "전략 게임에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RPG에 대한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일정과 관련해서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출시일까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를 모집한다. 출시는 오는 5월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