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서비스 11개월째를 맞이한 2018년 5월, 여전히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을 고수하고 있다. 출시 첫날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달성하며 한국 게임 흥행 역사를 바꾼 흥행대작이다.

'리니지M'을 중심으로 급성장했던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급격하게 꺾였다.

5월 10일 엔씨소프트는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1분기(1월~3월) 모바일게임 매출은 2641억600만원이다.

이는 '리니지M' 출시 후 10여 일 동안의 매출이 반영됐던 2017년 2분기(937억2200만원)보다 181.80%가 높다.

2017년 '리니지M' 출격 이후 3개월치 매출이 고스란히 반영됐던 지난 2017년 3분기(7월~9월) 대비해서는 반토막났다.

2017년 3분기(7월~9월) 5510억3200만원서 2641억600만원으로 약 52.07%가 빠진 것.

이전 분기(2017년 10월~12월) 3271억3500만원 대비해서는 19.26%가 감소했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은 핵심 타이틀 '리니지M'을 비롯해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프로야구H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