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목) 유충길 대표 기자간담회 개최…연내 출시 계획 밝혀
5월 11일(금) 에픽배틀, 사전 등록 돌입 , 6월~7월 경 출시  예고 

매해 11월 부산 벡스코를 뜨겁게 달구는 '지스타', 단연코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다.

출품작과 전시회 규모, 수출 상담 등에서 아직까지 지스타와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반기를 빛내는 게임전시회가 있다. '플레이엑스포(PlayX4)'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졌다. 8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역대급 성과를 나타냈다.

부산벌을 달구는 지스타에 찾아보기 힘든 아케이드, 콘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게임이 대거 출품됐다. 또한 반다이남코, 소니엔터테인먼트 등 일본 게임사들이 콘솔 및 VR게임을 선보였다.

또 플레이엑스포2018 메인스폰서인 펄어비스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넘버2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품됐다. 또한 신규 콘텐츠도 공개되면서  '플레이엑스포(PlayX4)'의 가치를 높였다.

출시를 앞둔 신작 모바일게임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핀콘의 '헬로히어로 애픽배틀'과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다.

두 작품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초창기 출시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RPG '헬로히어로' 후예들이다.

핀콘은 이번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두 작품의 연내 출시를 천명했다.

 
지난 5월 10일(목)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핀콘(대표 유충길)은 전 세계 영웅 수집형 모바일 RPG 포문을 연 ‘헬로히어로(2013)’의 IP를 활용한 게임들 2종을 올해 내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임을 PlayX4를 통해 밝혔다.

전작인 ‘헬로히어로(2013)’는 전 세계 1700만 유저 및 41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2종은 '헬로히어로'을 원작으로 한 신작들이다.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은 지난해까지 '헬로히어로2'로 명명된 타이틀이다.

핀콘은 헬로히어로2를 부제 형태인 ‘에픽배틀’을 공식 이름으로 선정해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개명과 관련해 핀콘은 전작의 게임과는 다른 형태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턴제 방식을 대신해 '리얼 타임의 플레이 방식'의 도입이다.
또한 영웅들이 각각의 부위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여 각각의 영웅들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영웅들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헬로 히어로 에픽 배틀은 완전히 새로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수많은 영웅들과 이들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스토리, 수많은 퀘스트와 미션, 월드보스 및 PVP 대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 작품은 인기 네이버웹툰인 ‘놓지마 정신줄’로 잘 알려진 신태훈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를 비롯한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은 올해 초 동남아 지역 소프트론칭됐다. 필리핀 등에서는 상위 매출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마케팅 이전임에도 좋은 지표를 나타내며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핀콘은 국내 서비스 시점에 맞춰 첫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인 ‘모험단 전투’를 단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인기 있던 배틀필드 시스템을 확장하는 형태다.
 
이번 게임전시회 'PlayX4'가 한창인 지난 5월 11일(금) 핀콘은 ‘헬로히어로 에픽배틀(Hello Hero Epic Battle)’의 한국 출격을 위한 사전예약에 나섰다.

전시 부스에서는 예약의 시작과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위한 2018 PlayX4 한정판 코스튬,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몬드 등 PlayX4 참관 기념 선물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직접 사전예약을 하거나 사전예약을 인증자 대상으로 다양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했다.

 
‘헬로히어로 올스타즈(Hello Hero Allstar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 및 시연 버전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원작 헬로히어로즈와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과 캐릭터를 수집하는 전략 매니지먼트 RPG다.

다양한 영웅을 조합하여 퀘스트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보상을 얻으며 영웅을 성장시켜 나가는 형태로 기존의 게임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또한 출시 버전에는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각 영웅들의 고유한 좌표값을 중심으로 고유한 좌표를 이용한 콘텐츠 방식은 최근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한 핀콘의 유충길 대표(헬로히어로 PD)는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한국 서비스 준비 내용과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를 직접 소개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코스플레이어팀인 스파이럴캣츠와 헬로히어로애픽배틀의 스토리 작가인 신태훈 웹툰 작가(놓지마 정신줄)의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핀콘의 유충길 대표는 "‘헬로히어로에픽배틀’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올스타즈도 늦지 않게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경우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의 추가가 계획된 만큼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