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76%로 마감됐다. 3거래일째 오름장세다.

상승 종목은 19개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엔터메이트가 +9.43%로 가장 크게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썸에이지와 룽투코리아는 각각 전거래일보다 3.86%와 3.34% 상승했다.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3.33%)과 컴투스(+3.21%)도 3%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2거래일 연속상승이다.

하락 종목은 10개로 선데이토즈가 전거래일보다 3.46%(1650원) 빠지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서 하락전환이다.

펄어비스와 넵튠은 각각 -2.50%씩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전거래일 찔끔 반등(+1.44%)세를 지키지 못한 채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만8527주를 순매도, 5거래일 연속 사자(BUY) 행진을 일단락했다.  개인은 1만3760주를, 기관은 5025주를 순매수했다.

5월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소식에 급등한 바 있는 넵튠은 2.50%(300원) 빠진 1만1700원으로 마감됐다. 3거래일째 하락이다.
2거래일째 동반매도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178주와 2079주를 매집, 사자로 돌았다.   개인은 1만5344주를 팔며, 3거래일 연속 사자(BUY) 행진을 멈췄다.

이날 넷게임즈가 장중 1만87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넷게임즈는 지난 5월 9일, 액면병합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바 있다.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는 엇갈렸다. 더블유게임즈(-1.02%)와 펄어비스(-2.50%)가 하락했다.

카카오와 웹젠은 보합을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0.28%와 +1.43%를 나타냈다. 엔씨는 하락 하루 만에, 넷마블은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는 3.32%(5500원) 상승했다

게임빌,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등 신작 모바일게임 이슈를 품은 종목이 모조리 올랐다.

▶ '가디우스 엠파이어' 출시일 발표! 게임빌 3.33%↑
게임빌이 전거래일보다 3.33%(2000원) 올랐다. 5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이다.  종가는 6만2000원이며 거래량도 5월 가장 많은 4만9754주다.

개인이 1만5432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330주와 4094주씩을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이날 게임빌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전략 MMO '가디우스 엠파이어' 출시일(5월 29일)을 발표했다.

▶드래곤플라이, 0.78%↑, 거래량 5월 최저…외국인 팔고·개인 사고
'가디우스 엠파이어'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보다 0.78%(40원) 올랐다.  거래량은 9만3565주로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9406주를 순매도, 최근 6거래일째 이어온 사자서 팔자(SELL)로 돌아섰다.  개인은 9406주를 사들였다.

▶'블레이드2'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액션스퀘어 1.44%↑
카카오게임즈가 올여름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액션RPG '블레이드2'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전거래일보다 1.44%(130원) 뛴 9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237주를 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이 2476주와 259주를 샀다.

▶컴투스 3.21%↑, 2거래일 연속상승…기관, 2거래일 매수 앞장
컴투스가 전거래일보다 3.21%(5500원) 오른 17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째 10만주에 미치지 못했던 거래량이 17만주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1만2028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SELL)를 이었다. 기관은 1만3695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집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컴투스 목표주가를 24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하반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을 필두로 한 신작 5종에 대한 기대감을 이유로 내세웠다.

안재민 연구원은 하반기 첫 신작 '스카이랜더스' 비공개 테스트 및 사전예약을 5월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