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반등했던 게임주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6월 8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27%로 우하향했다.  

13개 종목이 상승했고 16개가 하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811만6055주로 1천만 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거래대금은 2142억3200만원으로 6월 들어 현재까지 가장 낮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43조5149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543억원이 늘었다.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3.40% 상승, 시가 총액 8조원을 되찾았다. NHN엔터테인먼트(+1.75%), 더블유게임즈(+1.455), 카카오(+1.35%) 등이 1% 넘게  올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5거래일째 강보합이다. 웹젠은 0.57%(150원) 상승한 2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화끈하게 반등(+4.78%)였던 펄어비스는 0.79% 하락했다. 컴투스는 -1.31%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대장주 넷마블은 1.95%(3000원) 내린 15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6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2018년 단일 거래일중 가장 많은 종목이다.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웹젠, 컴투스, 넷마블 등 대형주를 쓸어담았다. 이 외에도 액션스퀘어,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네오위즈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와이디온라인, 더블유게임즈,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신스타임즈, 데브시스터즈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12개를 팔았다. 웹젠, 넷마블, 컴투스, 드래곤플라이, 넷게임즈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다. 이중 1만주 넘는 매집은 NHN엔터테인먼트와 더블유게임즈에 그쳤다. 

개인은 23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웹젠, 네오위즈 등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컴투스, 선데이토즈, 넷게임즈, 와이디온라인, 드래곤플라이를 1만주 넘게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게임빌, 위메이드, 조이맥스, 엔씨소프트, 엔터메이트 등을 동반매수했다.  NHN엔터의 동반매수는 6월 5일부터 3거래일째다.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신스타임즈에서는 동반매도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의 동반매도는 4거래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