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화요일, 세기의 회담으로 관심이 쏠린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개최됐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으로 마감됐다.
 
코스피는 종일 등락을 반복 결국 전일보다 1.32포인트(0.05%) 내린 4268.83으로, 코스닥은 1.51포인트(0.17%) 하락한 875.04로 마감됐다.
 
게임주도 평균등락률 -0.69%로 마이너스 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전 세계인의 시선이 북미정상회담에 집중된 이날,  게임주 거래대금은 약 1617억원이다. 2018년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총 거래량은 862만주로 전일보다 약 37만 주가량이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491억원이 늘어난 43조4943억원이다.
 
대형주는 엔씨소프트(+1.66%)와 펄어비스(+1.40%)가 올랐고 카카오, 넷마블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컴투스는 전일보다 0.48%(900원) 내린 18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1.42%와 1.58% 하락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서 매도 우위를, 14개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째 매도 종목이 많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서 32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이 외 바른손이앤에이, 와이디온라인,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 등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펄어비스와 카카오,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넵튠, 미투온 등에서는 1만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10개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 등 주로 대형주를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로 위메이드, 웹젠, 선데이토즈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9개를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를 비롯해 조이시티, 액션스퀘어, 위메이드, 웹젠,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등을 적극 매수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 등을 포함한 13개 종목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카카오를 쌍끌이 매수했다. 5거래일째 동반매수다.이 외 엔씨소프트, 엔터메이트, 게임빌을 함께 담았다.
 
동반매도 종목은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조이시티, 신스타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