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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빛 바랜 실적'…왜?2Q, 1분기 대비 매출 확대 불구 영업이익, 당기순익 '감소'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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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6  2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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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좋은 개살구다. 카카오 입점은 남는 게 없는 장사다.

모바일게임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카카오의 30%에 육박하는 수수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다.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하며 주식시장에서 황금주로 떠오른 '컴투스'와 '게임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2분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641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초 제시했던 1015억의 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당초 2014년 목표치 177억보다 많은 192억을 초과달성했다.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을 애플과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직접 출시, 괄목 성장해 이뤄냈다.

게임빌도 '별이 되어라' '이사만루2014 KBO' 2분기 실적에 미치는 굵직한 흥행작을 배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과 1분기 보다 높아졌다.  게임빌 2분기 매출은 332억으로 역대 최고치다. 전분기와 비교할때도 62%나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38억이었던 영업이익은 2분기 22억으로 44%나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4억으로 전분기 36억으로 5.5%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62% 상승했음에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와 5.5% 줄었다. 2분기 자회사 컴투스의 실적 호조로 인해 관계사 지분법에 따른 이익 역시 1분기 보다 늘어나 2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익과 당기순익은 내려앉았다.

게임빌은 2분기 전분기보다 많이 팔고도 남기지 못한 '실속없는 장사'를 한 셈이다.

이같은 원인 중 하나로 카카오 게임하기라는 '플랫폼 입점'이 거론됐다. 카카오 게임하기가 매출 확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플랫폼과의 수익 배분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게임빌은 실적 발표 자료에서 영업이익이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에 따른 지급 수수료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2월과 4월 '별이 되어라' '이사만루2014 KBO' 등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 흥행과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게임빌의 빛바랜 실적은 단기간 이용자 몰이와 흥행, 매출 극대화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수수료로 인해 남는 것이 적다는 업계에서 이야기 된 '카카오 게임하기의 득과 실'의 좋은 예다.

게임빌측은 "모바일게임 플랫폼의 영향은 물론 2분기 법인세법의 개정에 따른 비용 증가와 해외진출과 신작의 서비스가 늦어진 것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감소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모바일게임업계에서는 30%에 육박하는 카카오 게임하기 입점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개선했으면 한다는 요구와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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