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국내 증시의 하락이 이어졌다. 게임주는 7거래일째 우하향했다.
6월 19일, 평균등락률 -2.36%로 지난 6월 8일 시작된 마이너스 장세가 지속된 것.
상승 종목이 전무했던 전일과 달리 6개가 올랐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신스타임즈로 +1.62%다.
나머지 엔씨소프트(+0.84%), 넷마블(+0.68%), 네오위즈(+0.55%), 선데이토즈(+0.34%), 펄어비스(+0.09%), 컴투스(+0.06%)는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종목은 23개다.
전체 거래량은 769만3633주(정규장 마감기준)다. 전일보다 약 149만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약 1900억원으로 2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306억원이 감소한 41조5682억원이다. 2018년 들어 지난 5월 8일(41조 4062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대형주는 선방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가 상승했다. 카카오와 NHN엔터테이먼트는 각각 -0.93%와 -2.02%로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를 사들이며 매수(buy)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등 우량주를 적극적을 사들였다. 이 외에도 웹젠,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서만 1만주 넘게 팔았다.
기관은 11개를 사고 8개를 팔았다.
넷마블, 네오위즈, 펄어비스, 웹젠을 쓸어 담았고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선데이토즈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2개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 웹젠, 넷게임즈, 넥슨지티, 선데이토즈를 적극적으로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0개로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게임빌에서는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위메이드(+2만7062주)다.
외국인과 기관은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웹젠, 넷게임즈, 미투온, 넥슨지티를 함께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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