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최근 7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에서 벗어났다.

 

6월 20일 평균등락률 +1.43%로 6월 7일(+0.31%) 이후 8거래일만에 반등한 것.

 

21개 종목이 올랐다. 상승폭도 컸다. 드래곤플라이가 +7.93%, 넥슨지티와 웹젠이 각각 +6.28%와 +6.03%로 마감됐다.

 

이 외 썸에이지(+5.60%), 선데이토즈(+4.29%) 강세를 나타냈다. 넵튠과 컴투스는 +3.00%로 장을 마쳤다.

 

하락종목은 11개로 와이디온라인은 전일보다 -2.77%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총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196만주가 감소한 573만6826주다. 6월 들어 가장 적은 수량이다.

 

거래대금은 2004억원으로 전일보다 104억 원가량이 감소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1조7010억원이다. 전일보다 약 1328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는 신구 대장주 넷마블(-0.67%)과 엔씨소프트(-2.2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컴투스가 전일보다 3.00% 올랐고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가 각각 1.75%와 1.41% 올랐다. 펄어비스는 +1.35%(2900원) 상승한 21만7900원으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2개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과 컴투스 등 대형주는 물론 드래곤플라이, 넥슨지티, 웹젠, 썸에이지, 선데이토즈, 넵튠, 엠게임 등을 중소형주에서 고른 매수를 보였다.

선데이토즈와 웹젠의 순매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6거래일째다. 컴투스와 넥슨지티의 매수 우위는 5거래일째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다. 1만주 넘게 팔아치운 종목은 네오위즈, 바른손이앤에이뿐이다.

 

기관은 14개를 매도 우위를, 8개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컴투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대형주서 매물을 쏟아냈다. 웹젠, 네오위즈에서는 각각 4만4000주와 2만6000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0개 종목을 순매도했다.

웹젠서 10만주, 와이제이엠게임즈서 30만주 넘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미투온 등서도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12개로 컴투스, 엔씨소프트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에 이어 웹젠을 쌍끌이 매수했다. 넥슨지티, 미투온, 더블유게임즈도 동반매수했다. 

 

와이디온라인, 엔터메이트, 넷게임즈는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