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목) '블레이드2for kakao'가 출격한다.  블레이드2, 주목받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2018년 상반기 마지막 황금기대작이다.

 

1월  '로열블러드'를 시작으로 '야생의땅:듀량고'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DC언체인드' 를 비롯해 6월 출격,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 오리진2, 카이저, 나이츠크로니클까지 내로라하는 게임사들의 야심작이 줄기차게 출시됐다.

 

과거 기대작이 한 달에 하나도 찾기 힘들 만큼 많았다. 어떤 작품은 초반 돌풍에 그쳤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100일 후 하루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여전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블레이드2'는 6월 28일 출격한다. 사실상 2018년 상반기 마지막 기대작이다.  

 

'흥행 DNA'를 갖춘 IP게임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블레이드2'는 2014년 출격한 '블레이드for kakao'에 기반했다.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뮤 올리진 2처럼 원작을 두고 있다. 다만 뿌리가 흥행 PC 온라인게임이 아니라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이 다르다.

 

원작의 명성과 브랜드 인지도도 '~M' 못지않다.

 

'블레이드'는 지난 2014년 2월 출격, 당시 한국 모바일게임의 흥행 역사를 바꿨다. 여기에 2014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다.

 

또 있다.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1일(목)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본격 채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치가 1조5000억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 카카오의 게임사업을 흡수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대폭 개선되면서 가치를 끌어올렸다. '블레이드2' 출시 이전 기준이다.

 

'블레이드2'는 향후 예비심사 통과 이후 출시하는 첫 신작이다.  흥행 여부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가치를 다시 산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드2는 엄지족은 물론 증권가에서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작품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