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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금요일, 기관 투자자는 15개 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7월 들어 단일 거래일 중 순매수 최대치다. 수량도 상당했다.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7개 종목 모두를 순매수했다. 이중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는 1만주 넘게 사들였다.
이 외 썸에이지,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넥슨지티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도 종목은 웹젠과 액션스퀘어 2개 종목에 그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종목이 더 많았다.
외국인은 컴투스, 네오위즈, 넷마블, 선데이토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을 포함해 21개를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1개다. 미투온(4만168주)를 4만주 넘게 사들였고 나머지 10개에서의 물량은 1만주를 넘지 못했다.
개인은 17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미투온, 위메이드, 펄어비스, 웹젠서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5개로 카카오,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네오위즈, 와이디온라인 등을 1만주 넘게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종목은 넷게임즈, 게임빌,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조이맥스 등 6개다.
웹젠과 액션스퀘어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93%로 전일 마이너스(-0.59%)서 탈출했다.
전체 거래량은과 거래대금은 급감했다. 거래량은 467만3193주로 전일보다 160만주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약 191억원 줄어든 1558억2300만원이다.
전체 시총은 43조1078억원으로 261억원이 늘었다.
더블유게임즈가 전일보다 3.36%(1800원)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5만5400원으로 전체 시총이 1조61억원으로 지난 6월 18일 무너진 1조원대를 회복했다.
컴투스는 2.48% 상승, 4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이었다. 펄어비스는 +1.26%로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은 각각 +0.46%와 +0.32%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는 각각 전일보다 0.54%와 1.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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