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0.61포인트(0.08%) 내린 808.28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29%로 전거래일 +0.93%에 이어 2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상승 종목은 19개다.  액토즈소프트가 +4.03%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7월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1만4200원으로 6월 28일 무너진 1만4000원선을 8거래일만에 회복했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3.51%)와 펄어비스(+3.44%)가 3% 넘게 상승했다.

 

넷마블(+2.88%)과 카카오(+2.62%), 엔씨소프트(+2.17%)는 +2%대의 오름세로 나타냈다.

 

네오위즈도 전거래일보다 2.05%(350원) 뛴 1만7450원을 장을 마쳤다. 4거래일째 상승이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액션스퀘어가 전거래일보다 4.62%(279원) 빠졌다. 이날 게임주 최대 낙폭이다. 2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종가는 5570원이다.

 

장중에는 5290원까지 내리며 종전 연중최저가 5580원을 갈아치웠다.

개인이 6380주를 순매도했다. 3거래일째 동반매도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3주와 5156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매수는 지난 6월 18일 이후 15거래일만이다.

 

이 외 데브시스터즈(-2.84%), 신스타임즈(-2.50%), 드래곤플라이(-2.32%) 등이 2%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펄어비스 3.44%↑, 2거래일 연속 상승…한국투자, 3분기 검사모 신규 지역 및 플랫폼 확대 기대
펄어비스가 전거래일보다 3.44%(7200원)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21만6800원이며 거래량은 5만8441주다.

 

개인이 1만2145주를, 기관이 289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9257주를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와 관련해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은 연구원은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서비스 지역 및 플랫폼 확장에 따른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1.18%(2100원) 오르며, 5거래일째 상승을 이었다. 종가는 17만9700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만1380주와 2만1885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4만3044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컴투스는 지난 7월 7일(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간판 모바일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길드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길드 PvE 콘텐츠(타르타로스의 미궁)를 공개했고 7월 내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2회 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8(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일정 등도 소개했다.  이 외 이벤트 게임대회와 개발자와의 Q&A(질의응답) 등을 가졌다.

 

넷마블이 전거래일보다 4500원(2.88%) 오르며 16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16만원대는  지난 2월 5일(16만100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개인이 8만9757주를 팔았다. 기관은 5만9952주를 순매수, 사자(BUY)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4만2227주를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이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초기 흥행과 신규 '어벤저스' 시리즈 개봉에 따른 '마블' IP게임의 매출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는 물론 전분기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고, 전분기 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가 전거래일보다 2.17%(8000원) 오른 37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이 12만7041주(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개인이 2만7115주를, 기관이 1만1309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만8504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