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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데이트, 기대신작만큼 귀하다…왜?업데이트 사전마케팅과 물량공세 강화 … 장수 흥행과 기대신작과 맞서는 비결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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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9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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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게임 생명력 확대의 근간이다. 그 가치와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대신작들의 [짧아진 출시 간격]으로 인해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최근 넥슨, 넷마블 등은 주요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대신작 혹은 야심작 못지않게 공을 들이고 있다.
 
신규 게임처럼 업데이트를 '사전예고'하고 '사전예약'에 나선다. 최근에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별도의 자료까지 배포하고 있다.
 
물량공세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데이트를 소재로 한 대규모 TV CF다.  
 
새로운 콘텐츠 추가 소식을 당일 전했던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업데이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 왜?
초반 돌풍을 일으킨 기대신작이 상위권에서 빠르게 모습을 감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즐길 콘텐츠 부족 혹은 출시 전 쌓은 명성에 미치지 콘텐츠, 불안정한 서비스 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여기에 즐비한 대체 게임이 기름을 붓고 있다.
 
게다가 기대신작은 요즘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어떤 새로운 게임을 깔아야 할지 고민할 만큼 차고 넘친다. 엄지족들의 이탈 욕구를 쉽고 빠르게 만들고 있다.
 
업데이트,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엄지족의 겜心을 잡는 비법이다. 롱런(장기 흥행)을 위한 초석이다.   

▶효과는?
업데이트는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신규 콘텐츠 추가는 엄지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장기 흥행과 역주행의 원동력이 된다.
 
넘버1 모바일게임사 넷마블의 장수 흥행작(모두의마블for kakao, 세븐나이츠)과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 작품은 4년이 넘는 동안의 폭넓은 이용자층과 이들의 탄탄한 로열티(충성도)를 바탕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과 10위대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전후해 수직 상승, 한때 역주행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지난  2017년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도 입성하며 출시 초반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신작 중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2레볼루션'을 꼽을 수 있다.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 2018년 2월  서비스에 나선 '검은사막 모바일'은 '리니지2레볼루션'을 밀어내고 '리니지M'에 이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안착했다.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MMORPG '리니지2레볼루션'는 2018년 상반기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넘버3를 지켰다.
 
두 작품은 '뮤 오리진2'와 '카이저' '나이츠크로니클' 등 6월 기대작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4위와 5위까지 밀렸다.
 
잠시였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제자리를 찾았다.
 
4위까지 밀렸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6월 14일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츠' 추가 등 역대급 업데이트로 '넘버2'를 탈환했다.
 
출시 이후 하루 매출 최고치까지 경신했다.  출시 한 달을 전후해 정점을 찍는 최고 매출을 출시 4개월 만에 갈아치우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던 것.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뮤 오리진2'에 자리를 내주며 5위로 내려앉았던 '리니지2레볼루션'은 7월 4일 신종족 오크와 신규 서버 추가 등 3.0 대규모 업데이트로 넘버3를 되찾았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오버히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11월 '테라M'과 같은 날 출격한 '오버히트'는 모바일 흥행대작 'HIT(히트)의 속편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2018년 상반기 한때 20위대까지 밀렸지만 6월 톱10에 재입성했고 7월 현재도 톱10 안팎에 자리 잡고 있다. 잇단 업데이트를 전후해서다.
 
넥슨은 6월 8일 신규 PvE 콘텐츠 '이계의틈'을, 6월 15일에는 궁극 강화 영웅과 신규 전설 영웅을 추가했다.
 
인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모션과 물량공세까지 더해지면서 탄력은 더해졌다. 
 
6월 16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오버히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글로벌 걸그룹 육성하는 인기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연계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과 협업, 음원을 발매했다.  또한 TV CF도 동반했다.
 
액션RPG가 '깜짝 흥행'과 달리 MMORPG 틈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이다.
 
물론 펄어비스와 넷마블도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2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를 전후해 TV CF 등의 마케팅 공세를 펼쳤다.
 
하드코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6월 27일 질주 모바일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캐릭터(자몽맛 쿠키)와 새로운 시스템 '부엉이의 마법공방'을 추가했다.
 
효과는 즉각 발휘됐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5위까지 치솟았다. '모두의마블for kakao'를 앞지르며 최고의 캐주얼게임에 오른 것.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도 10위대까지 상승, 웬만한 신작 모바일RPG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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