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등했다. 코스피가 전일보다 1.75포인트(0.08%) 오른 2295.26으로, 코스닥이 5.72포인트(0.74%) 상승한 775.52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우하향을 지속했다. 7월 31일 화요일, 평균등락률 -0.20%로 전일 -0.91%에 이어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상승종목은 12개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보다 4.53% 오르며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넷마블이 +2.48%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마감됐다.

 

썸에이지(-4.38%)를 포함한 17개 종목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4.10%(1650원) 내렸다. 카카오(-3.43%)와 네오위즈(-3.05%)는 3% 넘게 빠지며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선데이토즈는 1.55%(350원) 내린 2만2250원으로 마감됐다. 나머지 13개 종목은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는 넷마블이 +2.48%로 반등했을 뿐 나머지는 답보를 지속했다.

 

카카오가 전일보다 3.43% 하락했다. 컴투스(-0.13%), 더블유게임(-0.18%), 엔씨소프트(-0.52%), NHN엔터테인먼트(-0.79%), 펄어비스(-0.86%)는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보다 4.53%(120원) 올랐다. 7월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거래량은 234만주를 넘어섰다. 7월 최대치다.  외국인이 14만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를 이었다.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넷마블이 2.48%(3500원) 올랐다. 3거래일만에 상승이다.

 

개인이 3만4817주를 순매도, 최근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일단락 졌다. 기관은 2718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만265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이날 일본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즈'가 양대 마켓 톱10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출시 5일 만에 성과다.

 

'KOF올스타즈'는 일본의 액션게임 명가 SNK 간판 IP(지식재산권) '킹 오브 파이터즈'에 기반한 액션RPG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네오위즈, 3.05%(55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8364주(정규장 마감기준)다.

 

외국인이 2만2065주를 기관이 7994주를 팔았다. 7월 13일 이후 12거래일만에 동반매도다. 개인은 3만49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는 이날 자회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가 신작 모바일게임 '벽돌깨기 팡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도를 맞추어 터치한 곳으로 공을 발사해 모든 벽돌을 제거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액션 캐주얼게임이다.

 

위메이드가 전일보다 4.10%(1650원) 내렸다. 3거래일 연속하락이다. 종가는 3만8550원이다.

 

2018년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현재까지 최저치는 지난 7월 23일 기록한 3만7700원이다.

 

외국인이 1만1086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최근 8거래일째 매수를 이어온 기관이 7712주를 순매도,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1만3990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