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2거래일째 동반상승을 보였다.

 

코스피는 11.81%포인트(0.51%) 오른 2307.07로, 코스닥은 14.73포인트(+1.90%) 상승한 790.25로 마감됐다.

 

게임주도 발을 맞췄다. 평균등락률 +0.92%로 3거래일만에 오름장세를 보인 것.

 

전체 거래량은 541만4958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약 181만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1295억5200만원으로 전일(1715억4200만원)보다 420억 원가량이 감소했다.

 

전체 시총은 전일보다 2053억원이 늘어난 41조9178억원이다.

 

넵튠과 선데이토즈가 6% 넘게 상승한 가운데 우량주가 약보합에서 탈출했다. 컴투스가 +2.96%로 반등했다. 4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NHN엔터테인먼트(+1.59%), 더블유게임즈(+0.91%), 넷마블(+0.69%), 펄어비스(+0.23%)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0.39%(1500원) 하락한 38만4000원을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팔자에 앞장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늘렸지만 수량은 많지 않았다.

 

외국인은 22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 컴투스, 웹젠, 넥슨지티, 넵튠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각각 12개 종목서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와 넷마블에서 각각 4만3943주와 2만341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1만주 이상의 순매수 종목은 와이제이엠게임즈(8만주)와 조이맥스(1만3592주) 뿐이다. 전일(7월 31일) 기관은  8개 종목서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최대 물량은 엔씨소프트의 3379주에 그쳤다.

 

개인은 23개를 팔았다. 넵튠, 선데이토즈, 컴투스, 넥슨지티, 조이맥스, 엔터메이트, 액션스퀘어 등 중견주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각 종목의 매도 물량은 2만~1만주대다.

 

9개 종목서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투온, 카카오, 썸에이지, 와이디온라인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넵튠, 선데이토즈, 넷게임즈, 넥슨지티, 게임빌, 조이맥스, 조이시티, 엔터메이트 등 8개를 동반매수했다.

 

동반매도 종목은 펄어비스, 썸에이지, 미투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