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하면서 게임주에 대한 투자가 미진해졌다.

 

8월 6일 게임주 총 거래대금이 1068억3700만원으로 2018년 들어 가장 적었다.

 

거래량은 408만9050주로 전거래일보다 47만 주가량이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41조7111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521억원이 늘었다.

선데이토즈와 엔터메이트가 각각 +7.96%와 +6.96%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주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펄어비스가 전거래일보다 3.31%(7700원) 하락했다. 종가는 22만5100원으로 전거래일 회복했던 23만원선을 내줬다.

 

컴투스는 -1.65%로, 더블유게임즈 -0.72%로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와 넷마블은 각각 +0.44%와 +1.05%로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개와 11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등서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4개로 선데이토즈(+5만138주)를 5만주 넘게 담았고 카카오와 넥슨지티, 웹젠 등도 적극 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더블유게임즈(-1만134주), 웹젠(-2만3023주)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로 넷마블(+1만6114주)과 카카오(+1만7086주)에서만 1만주 넘게 사들였다. 기관의 넷마블 매수는 지난 7월 26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카카오는 6거래일만이다.

 

개인은 20개를 사고 12개를 팔았다.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컴투스 '사자(BUY)'에 앞장섰다. 선데이토즈(-5만5436주), 카카오(-3만1451주), 넥슨지티(-3만5011주)서 3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카카오, 넥슨지티를 동반매수했다.

 

동반매도 종목(넷게임즈, 미투온,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썸에이지 게임빌, 펄어비스)은 7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주 넘게 판 종목은 더블유게임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