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했다. 8월 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으로, 코스닥은 3.29포인트(0.42%) 뛴 784.70으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29%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플러스 장세서 우하향했다.

 

상승 종목은 16개로 카카오가 +5.73%로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전일보다 -5.62%(540원) 하락했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큰 폭의 내림세다.

 

전체 거래량은 413만3124주로 8월 6일보다 4만4074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1660억9300만원으로 전일보다 592억원이 더 많았다.

 

전체 시총은 전일보다 1849억원이 증가한 41조8960억원이다.

카카오가 5.73%(6500원) 상승, 시총 증가에 힘을 보탰다. 이외 대형주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가 +0.04%(100원) 올랐고 넷마블은 0.69%(1000원) 하락했다.

 

NHN엔터테인먼트(-1.25%), 컴투스(-1.35%), 엔씨소프트(-1.75%)는  1% 내외의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전일보다 1.44%(800원) 내린 5만4600원으로 마감됐다. 시총은 9915억원으로 1조원선이 무너졌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 기관, 개인 모두 순매수 종목이 더 많았다. 수량은 적었다.

 

외국인은 17개를 사들였다. 1만주 넘게 매집한 종목은 와이제이엠게임즈(+3만1878주), 엔터메이트(+3만7359주), 넥슨지티(+1만7352주)다.

순매도 종목은 15개로 카카오(-5만9271주)와 선데이토즈(-5만289주)서 각각 5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위메이드서는 2만1317주를 팔았다.

 

기관은 NHN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대형주를 적극적으로 매도했다.

매수 우위 종목은 12개다. 카카오(+5만7785주)를 제외한 11개 게임주의 매집량은 1000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은 17개서 매수 우위를, 15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등을 쓸어 담았다. 반면 엔터메이트(-1만7864주)와 넥슨지티(-1만7634주), 와이제이엠게임즈서는 강한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6개(바른손이앤에이, 게임빌, 엔터메이트, 넥슨지티, 넵튠, 웹젠)을 동반매수했다.

 

동반매수 종목은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조이맥스, 데브시스터즈,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