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터키발 외풍에 급락했던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도 날았다. 대형주가 오름장세를 주도했다.

 

썸에이지가 +16.11%로 급등한 가운데 엔씨소프트(+8.15%), 더블유게임즈(+4.35%), 컴투스(+4.14%), 펄어비스(+4.01%), 카카오(+2.82%), 넷마블(+0.82%)가 상승마감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60%로 3거래일째 하락을 나타냈다.

 

8월 14일 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68%다.

 

19개 종목이 상승했고 10개가 하락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데브시스터즈, 엠게임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썸에이지가 +16.11%로 가장 크게 올랐고 와이디온라인이 -10.6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엔씨소프트(+8.15%)는 급등했고 엠게임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분기 역대 최고 실적 효과도 다시 빛을 발했다. 펄어비스(+4.01%)와 더블유게임즈(+4.35%)가 4% 넘게 상승한 것.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이슈를 전하며 4.14% 상승, 최근 2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신저가 행진을 펼치고 있는 넷마블은 0.82%(1000원) 올랐다.

 

썸에이지가 전일보다 16.11%(335원) 올랐다. 2018년 단일 거래일 중 가장 큰 상승이다. 종가는 2415원이며 거래량은 665만주를 상회했다. 2018년 하반기 가장 많은 수량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8117주와 8만968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의 팔자(sell)는 지난 7월 24일부터 16거래일째다. 개인은 10만9637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8.15%(2만9000원) 올랐다. 2018년 들어 최고 상승폭이다.  거래량은 24만383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하반기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2만6244주와 2만9388주를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5만5467주를 순매도했다.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 당기순이익 1402억원이다.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이어온 펄어비스, 전일 터키발 외풍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래가지 않았다.

 

8월 14일 전일보다 4.04%(9500원) 상승한 것. 종가는 24만6400원이다.  지난 5월 18일 이후 약 60여 거래일 만에 되찾았다.

 

외국인이 1만9671주를 순매수, 3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76주와 8849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가 전일보다 4.14%(5700원) 오르며,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4만33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10만주가 감소한 10만3071주다.

 

외국인이 1만2108주를 순매수했다. 7월 31일부터 11거래일째 사자다. 최근 6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던 기관은 1만6325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2만786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모바일게임 '버디크러시' 글로벌 테스트 위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버디크러시는 자체 개발중인 골프기반 캐주얼 모바일게임이다. 

 

와이디온라인이 전일보다 10.61%(260원) 내린 21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7.55% 하락한 1775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500만3262주다.

 

개인이 12만973주를, 외국인이 2만9884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가 15만857주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