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출격, 한국 모바일게임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리니지M'. 숱한 기대작 출시에도 최근 1년 동안 넘버1을 유지하고 있다.  

9월,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엔씨소프트가 8월 22일 사옥에서 '리니지M' 업데이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9월 예정된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월드 서버 '바스타바드' 추가와 상시 서버 이전, 7번째 신규 클래스다.

리니지M 개발실의 김효수 PD는 업데이트 배경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업데이트는 'MMORPG의 끊임없는 분쟁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고 이를 위해 마련된 것이 '월드 서버'라고 밝혔다.

'라스타바드'로 명명된 월드 서버는 리니지M의 최초의 통합 전장이다.

각 월드의 1번~10번 서버에 있는 최상위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서버라는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전투가 가능하다.

입장 시 캐릭터명 상단의 서버 번호를 통해 고유 캐릭터 식별이 가능하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월드 채팅'도 도입된다.

월드 서버는 최고 난이도 전장인 만큼 승리에 다른 다양한 리워드 획득이 가능하며 최초 신화 등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상시 서버 이전은 라스타바드에서 형성된 전투(PvP)가 라이브 서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조치로 서버 이전은 기존 한정된 기간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동 범위는 각 월드 내 1번~10번이다.

신규 캐릭터도 함께 선보인다. 일곱번째 클래스로 강력하면서도 쉽고 직관적인 스킬을 갖추고 있다.

엔씨는 기존 이용자는 물론 리니지를 모르는 신규 이용자도 플레 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