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대회’와 ‘많이잡기대회’ 구성… 아이템 등 보상 뒤따라

2018년 하반기,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非RPG 출시가 줄을 이었다. 7월 24일 넥슨의 '피파온라인4M'과 NHN픽셀큐브의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 그리고 8월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타워' 등이 그들이다.

MMORPG 천하에서 대작들 좋은 성과를 내보이며 비RPG 성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피파온라인4M'은 출시 직후 톱10에 입성하며 스포츠 모바일게임의 대부임을 입증했다.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는 10위대까지 올랐다. 현재는 30위대로 밀렸다.

출시 한 달째를 맞이한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전 모드'를 추가한 것.

8월 23일  NHN픽셀큐브(대표 이승혜)가 자체 개발한 리듬액션 캐주얼 낚시게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가 실시간 경쟁 콘텐츠 ‘낚시 대회’를 추가했다.
 

낚시 대회는 이틀 간격으로 낮과 밤의 특정 시간에 하루 2회씩 진행된다. 레벨18 이상의 이용자는 대회섬에 입장할 수 있으며, 시간 내에 정해진 목표 어종을 낚으면 대회 종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모드는 2가지다. 물고기 크기에 따라 랭킹이 정해지는 ‘대물낚시대회’와 목표 어종을 누가 가장 많이 잡느냐에 따라 랭킹이 정해지는 ‘많이잡기대회’ 다.

첫 대회는 8월 23일 12시 30분 '대물낚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밤 10시에는 많이잡기대회가 열린다.

NHN픽셀큐브는 대회 첫날인 만큼 1위에서 50위까지 승리의 상자, 마린, 골드를, 모든 참가자에게는 승리의 상자 1개를 참여 보상으로 지급한다.

랭킹 1위에는 대회 전용 의상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최고급 승리의 상자 및 대량의 마린과 골드를 제공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M.D 세트 2종(4성 헤어, 의상, 반지 3종 / 3성 헤어, 의상, 루어, 낚싯줄 4종)을 신규 의상으로 추가했다. 신규 의상의 획득을 돕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뽑기 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료로 신규 의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패션 장비 뽑기에서 최고 등급 획득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패션 뽑기 확률 업 이벤트와 2회차 퀘스트 달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는 전체 매출 4위, 누적 다운로드 5백만을 기록한 인기 게임 '피쉬아일랜드'의 후속작이다. 출시 6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