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 '야구'기반· MLB 직관 기회 제공 

요즘 e스포츠가 뜨겁다.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게임대회가 잇따라 진행되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블레이드앤소울, 피파온라인4,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포인트블랭크 등 국내외 흥행작에 기반하고 있다. 대다수가 PC 온라인게임이다.

 

모바일게임에 기초한 e스포츠는 흔치 않다. 그나마 알려진 국제 대회는'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과 '아레나 오브 베일로 월드컵(AWC)' 정도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은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초하고 있다. 2017년 시작,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SWC2018은 오는 10월 11일 한국에서 결승이 펼쳐져 국내 엄지족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7월 한국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Arena of Valor: World Cup(펜타스톰 월드컵)'은 모바일FPS(1인칭 슈팅게임) '펜타스톰'에 기반한 대회다. 올해 처음 진행된 대회로 중국의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주최했다.  펜타스톰 한국 서비스는 넷마블이 맡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게임대회, 게임빌이 가세한다.  '2018 MLB Perfect Inning eSports Series’ 다.  '2018 MLB Perfect Inning eSports Series’는 게임빌이 개발 서비스 중인  ‘MLB 퍼펙트 이닝 2018'에 기반한 대회다.  게임빌이 시도하는 첫 e스포츠 대회이자 세계 최초 MLB 모바일게임 대회다.

 

9월 1일 상암동 'OGN E-Stadium GIGA Arena’에서 펼쳐지는 대회, 낯설지만 관심이 쏠린다.  

 

게임빌의 첫 게임대회(MLB 퍼팩트 이닝 시리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또 북미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MLB 퍼펙트 이닝 2018'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모여있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 리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경기 진행 방식도 실제 야구와 닮았다. 대회는 ‘MLB 퍼펙트 이닝 2018’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LIVE PvP’를 통해 3이닝 동안의 대전으로 참가 선수들이 승패를 겨룬다. 예선은 토너먼트 방식, 본선은 실제 MLB 경기 방식과 같은 지역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파온라인4 처럼 대중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게임대회인 셈이다.

 

또 다른 이유, 정례화 가능성이다.

모바일게임은 생명력이 PC 온라인게임만큼 길지 못하다. e스포츠, 정례화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  부침이 심하다. 쏟아지는 신작과 시장을 선점한 작품들의 독점 등으로 이용자들의 자연감소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e스포츠가 단발성 대회에 그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e스포츠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MOBA와 AOS는 PC 온라인게임의 벽을 넘지 못한 상황이다.

 

‘MLB 퍼펙트 이닝’은 MLB와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돌파한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매년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한 만큼 게임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게임빌의 각오도 남다르다.

 

게임빌은 유명 라이선스를 독보적으로 확보한 게임빌만의 경쟁력으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 나가고, 글로벌 MLB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이유는 통큰 이벤트다.

 

게임빌은 이번 MLB 퍼팩트 이닝 시리즈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팬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경품을 내걸었다.   ‘항공권을 포함한 2018 월드 시리즈 관람 티켓’, ‘항공권을 포함한 2019 MLB 개막전 티켓’, ‘항공권을 포함한 2018 일본 올스타 투어 티켓’다.

 

이 외에도 류현진, 오승환 등 주요 한국 선수들의 사인 물품과 구단 공식 유니폼 등도 현장 관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투수로서 메이저리그를 호령하고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핵 잠수함’ 김병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MLB 올스타전에서도 진행되어 인기를 얻었던 ‘VR 홈런 더비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 세계 최초의 MLB 리그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대회, MLB에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짐 스몰(Jim Small) 부사장은 "게임빌과 함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MLB e스포츠 야구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MLB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야구 팬들이 재미있고 독특한 이번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9월 1일, 서울 상암동 ‘OGN E-Stadium GIGA Arena’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MLB 모바일게임 e스포츠인 ‘2018 MLB Perfect Inning eSports Series’ 관람 신청이 8월 26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OGN, 티빙, 트위치 등 CJ 보유 채널을 통해 대회 영상이 배포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 신청은 별도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