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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65%다. 9월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장세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거래일보다 줄었지만 시가 총액은 올랐다. 우량주의 동반상승 때문이다.
9월 10일 게임주 전체 가치는 전거래일보다 2183억원이 증가했다. 40조5394억원이다. 엔씨소프트가 전거래일보다 2.17%(9000원)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시총이 9조 2912억원이다.
컴투스도 +1.82%로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15만800원으로 9월 7일 무너진 15만원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펄어비스는 1.81%(4400원) 상승, 3거래일째 오름장세를 나타냈다. 조가는 24만7200원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68%(1000원) 뛰었다. 종가는 6만500원으로 9월 5일 붕괴된 6만원선을 회복했다. 넷마블과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0.44%와 +0.30%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은 369만7634주(정규장 마감기준)로 9월 들어 처음으로 400만 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신스타임즈, 조이맥스,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등이 전거래일 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넷게임즈, 넥슨지티, 엔터메이트, 엠게임, 조이시티 등 중견 게임사의 거래량이 9월 7일(금) 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전거래일보다 716억원 줄어든 1578억6300원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7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카카오(-2만675주)와 웹젠(-3만9627주), 넵튠(-1만8820주)에서만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순매수 종목은 14개로 펄어비스,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을 1만주 넘게 담았다.
기관은 11개를 순매도했다. 카카오(-2만1198주)와 웹젠(-3만3111주), 위메이드(-1만2283주), 넷마블(-9497주)서 1만주 내외의 팔자(SELL) 우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다. 펄어비스(1만8773주)와 네오위즈(2만3764주), 넵튠(+1만555주)를 1만주 넘게 매집했다.
개인은 18개를 순매수했다. 카카오(+4만1580주)와 웹젠(7만1068주)를 쓸어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7개로 엔씨소프트, 컴투스, 펄어비스,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등 대형주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펄어비스를 비롯한 컴투스, NHN엔터, 네오위즈 등을 동반매수했다. 이중 펄어비스서 각각 1만주 이상씩을 담았다. 펄어비스의 동반매수는 2거래일째다.
넷마블, 넥슨지티, 카카오, 드래곤플라이,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등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카카오와 웹젠서 각각 2만주와 3만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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